올해로서 강릉커피축제는 11회를 맞이했다.

지난해는 신청기회를 놓쳐 불참하고 올해 참석을 해 보니 많은 변화를 가지고 왔으나

타 행사장에 비교해 보면 어딘가 모르게 어색하고 짜임새가 떨어져 보인다.

강릉은 커피의 도시로 자리매김한것은 확실하다.

태풍의 영향으로 행사장은 엉망이 되었다.

텐트와 텐트 사이로 물받이가 있는데 이것이 텐트 외부로 연결되어 있어야 하나

잘못된 설치로 텐트내부로 설치 되어 빗물이 전기함 위로 쏟아 부어 누전현상이

발생되어 전기도 사용 할 수 없는 현상이 발생되었다.

누구를 탓해야할지~~~

엉성한 설치와 왠지모를 행사장내의 관람 동선 등등

앞으로 개선되어 나가야 하는데 깨우침과 발전이 올지는 의문시 된다.

"내가 내다" 라는 식의 비전문성이 전문성을 초월하고 포괄적인 식견이 부족하면 

눈이 사라지고 귀가 막혀버리기 때문에 독단,무지,아집이 우세해 진다.

나는 군생활을 통해 지휘자로서 갖추어야 할 자세와 덕목과 사회생활을 통해 배려와 상대의 제안,건의 등 불편사항을 가슴으로 받아내고 두뇌로 해결하는 것을 터득했다.

첩보는 현지에 직접가서 듣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일이다.

불편한 사항과 개선할 사항을 참여업체들게 물어보는 것이 가장 정확한 정보가 될 것이다.

이것을 바탕으로 개선하고 발전 시킨다면 행사다운 모양새와 불편함이 사라지는 시골다운 독창적인 커피축제

의 장으로 거듭날 것이라 생각한다.

참여한 모든 업체들이 만족하고 발전하는 기회와 많은 관람객들이 만족해 하는 참행사가 될수 있도록 관계자들의

많은 노력이 있어야 할 것이다.

내년에는 세계적으로 가장  좋은 건강식품으로 참여할 것이다.

2020커피축제여 기대하시라~~~

한울타리가 간다~~아.